어느덧 다가온 일년의 마지막 휴일 크리스마스의 아늑함 모든 나무들이 따뜻함으로 가득한 날 흰 눈이 올까 말까 기대하는 날 모두가 어떤 선물을 받을까 설레이는 맘으로 기다리는 날 그런 날들이 모여 아름다운 날 누군가의 선물을 받고 싶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선물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산타는 없지만, 산타가 있다고 말하는 어른처럼 누군가에게 산타이고 싶은 날 좋아하는 흰 눈 사이로 내 맘을 전하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