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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어느덧 다가온 일년의 마지막 휴일 크리스마스의 아늑함 모든 나무들이 따뜻함으로 가득한 날 흰 눈이 올까 말까 기대하는 날 모두가 어떤 선물을 받을까 설레이는 맘으로 기다리는 날 그런 날들이 모여 아름다운 날 누군가의 선물을 받고 싶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선물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산타는 없지만, 산타가 있다고 말하는 어른처럼 누군가에게 산타이고 싶은 날 좋아하는 흰 눈 사이로 내 맘을 전하고파라

나의 마음 시 2020.12.24

Viva La Vida

역사는 이기적이다. 이긴 자를 따라가며, 진 자를 보호하지 않는다. 역사는 모순적이다. 옳은 것을 옳다 하지 않는다. 틀린 것을 틀리다 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꼬여 있다. 항상 무엇이 옳은가 항상 무엇이 그른가 생각하지 말자. 각자의 선택에 따른 각자의 몫일뿐 누워 있는 범이여, 언젠가 너의 시대가 올 때, 힘에 취해, 주위를 살피는 것을 잊지말거라. 모든 것은 흘러갈 뿐이니 정상에 설 때, 외치리 Viva la Vida

나의 마음 시 20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