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 시

크리스마스

Winter_Snow 2020. 12. 24. 04:27

어느덧 다가온 일년의 마지막 휴일
크리스마스의 아늑함
모든 나무들이 따뜻함으로 가득한 날 
흰 눈이 올까 말까 기대하는 날

모두가 어떤 선물을 받을까 
설레이는 맘으로 기다리는 날 

그런 날들이 모여 아름다운  날

누군가의 선물을 받고 싶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고 싶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선물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산타는 없지만, 
산타가 있다고 말하는 어른처럼
누군가에게 산타이고 싶은 날
좋아하는 흰 눈 사이로 내 맘을 전하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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